그림, 붓글씨, 도자 체험을 통한 한국사 알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여름방학을 맞아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과 함께 ‘어린이 한국사 큐레이터’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은 용산구 한남동 722-9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사 전반을 익히고 미술체험을 통해 우리 나라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초등학생(1~4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과정은 ▲5일반 ▲1일반으로 구분한다.
5일반(월~금요일)은 10명이 정원이며 총 6기로 운영한다. 월요일은 ▲큐레이터와 한국사 알기, 화요일은 ▲그림 체험을 통한 삼국의 역사 이해, 수요일은 ▲붓글씨 체험을 통한 고려의 역사 이해, 목요일은 ▲도자 체험을 통한 조선의 역사 이해, 금요일은 ▲전시회 개최 및 수료식을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7월20~24일, 7월27~31일, 8월3~7일, 8월10~14일, 8월17~21일, 8월24~28일이다.
운영반은 한국어반, 영어반, 한자반(1·2) 등이다.
1일반은 10명이 정원이며 오는 27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에 운영한다.
화요일은 선사시대, 수요일은 고려시대, 목요일은 조선시대가 주제이며 수업 내용은 ▲큐레이터와 한국사 알기 - 작품 만들기 ▲한국사의 이해와 확인 - 도록 만들기 ▲전시회 등의 과정이다.
참가를 원할 경우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796-0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좌 전문성과 재료·전시 비용, 식사 제공 등으로 인해 참가비가 별도로 있다.
5일반은 25만~30만원, 1일반은 13만5000원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미술을 통해 우리나라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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