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부, '빚더미' 지방재정 개혁 3대 방안 확정

시계아이콘01분 0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정부, 10일 지방재정부담심의위원회 열어 보고...지자체 재정난 감안해 노사민정 협력·조림사업 국고보조율 현행 유지하기로...130억원 지방비 부담 줄여줘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정부가 지자체들의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한 3대 개혁 방안을 확정했다. 또 어려운 지방재정 상황을 감안해 노사민정 협력·조림사업의 국고보조율을 현행 그대로 유지해 130억원의 지방비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지방재정부담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갈수록 악화되는 지방재정 개혁을 위한 3대 방안을 보고했다.


정 장관은 우선 지자체 차원에서 국고 보조금에 대한 재정 누수를 근절할 수 있도 록집행 구조를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지방교부세 배분 비율을 복지 등 국민적 수요에 맞게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가 스스로 세출을 효율화하고, 세입을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하며,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지방 공기업의 경우 통폐합ㆍ기능조정에 들어가고 부실 공기업에 대해서는 해산을 요구하는 등 지방 공기업 혁신 방안도 보고해 확정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국고보조율 광역 45~55%ㆍ기초 75~85%) 사업과 조림 사업(보조율 장기수 70%ㆍ큰나무 50%)의 보조율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했다.


당초 각 부처에서 2016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과정에 두 국고 보조율을 인하하자는 의견을 냈지만 "별다른 사정 변경이 없는 만큼 현행대로 국고 보조율을 유지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정부는 또 각 지자체가 인상을 요구하는 국가 지원 예방 접종 사업에 대한 국고 보조율은 현행 수준을 유지하되, 향후 예방접종 항목 추가 등 지방비 부담이 증가할 경우에는 보조율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들 사업의 국고 보조율이 확정되면서 130억원 상당의 지방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황 총리는 "중앙과 지방 모두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어 "지난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격상되어 중앙과 지방의 공론화의 장이자 가교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지방재정부담심의위원회가 지방재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기회로 활용되도록 관계부처와 전문가들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우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방재정부담심의위원회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로 지난해부터 국무총리실 산하로 변경돼 운영 중이다. 지자체 부담을 수반하는 주요 경비ㆍ지방세 수입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법령 제개정ㆍ국고보조사업의 재원분담 비율 조정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