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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아이에스, 제주 JSM 백화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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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아이에스, 제주 JSM 백화점 개소 JSM 개소 커팅식(왼쪽부터-제주도여행사사장단, 제주관광공사 최갑열 사장, 배우 김상중, 미스코리아 진선미, 엘아이에스 나일석회장, 윤장원대표, 중국흑룡강성 여유국 장홍 차장, 흑룡강성 CITS 손보민 총경리, UGO홈쇼핑 윤해룡 회장, 우웨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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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사후면세점 전문기업 엘아이에스는 지난 9일 국내 최대의 사후면세전문 백화점인 JSM 백화점 개소식을맞아 제주도에 중국인 관광객 2500여명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JSM 사후면세점은 엘아이에스가 지난 5월 인수 후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이번에 다시 문을 연 제주도 유일의 백화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 6층 연면적 2200평 규모로 1층의 명품 매장을 비롯 2층 화장품 전문 매장, 3층 한류형 특화 상품으로 구성된 생활 잡화 매장이 입점해 있다.

중국 관광객이 즐겨 찾는 제주도 바오젠거리와 인접해 있어 패키지 관광객은 물론 자유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된다.


엘아이에스는 월평균 5만명 이상, 연간 6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물론 내국인도 쇼핑이 가능하며,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저녁 10시까지 영업한다.


엘아이에스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개소식 및 중국인 관광객 방문 행사는 메르스 극복을 위해 민간기업이 추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한동안 발길을 끊었던 요우커들의 본격적인 방문의 신호탄으로서 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한 첫 물꼬를 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메르스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제주도에 대규모의 크루즈선이 입항한 사례로, 입국한 관광객들은 용두암, 성산 일출봉 등 제주도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한 후, JSM에 들려 국산 화장품과 잡화 등을 구매하며 쇼핑을 즐겼다.


이번에‘코스타아틸란틱카’호를 타고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인들은 중국 천진을 출발해 5박 6일 일정으로 제주도 및 일본 후쿠오카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크루즈 관광은 이달에만 4차례가 예약됐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연간 진행될 계획이다. 연내10만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크루즈를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오픈을축하하기 위해 장홍중국 헤이룽장성여유국 차장, 중국 최대 여행사인 CITS(중국국제여행사)의 숸보우민헤이룽장성총경리 등도 참석했다. 엘아이에스는 지난달 CITS와 연간 30만명에 달하는 중국 관광객 유치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엘아이에스는 제주에 JSM 사후면세점의 오픈을 계기로 연말까지 계획된 8개의 매장 개설을 통해 사후면세사업 본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8월 중에인천 영종도에 잡화전문매장인 엘리스마트를 오픈하며 9월에는 제주에 건강기능식품 전문매장인 원간보, 인삼예찬 등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나일석 엘아이에스 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후면세 전문 매장인 JSM 백화점의 개소로 엘아이에스의 사후면세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 메르스에서 벗어나 다시 날개를 펴는 국내관광산업 정상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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