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생기 시장이 10일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시기동 삼화그린APT 경로당 등을 방문했다.
시는 경로당 227개소와 주민센터 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총 229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시장은 냉방기 가동 여부 등 쉼터 운영에 따른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7월말부터 폭염에 따른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 등 관련 부서 T/F(Task Force)팀을 편성해 폭염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T/F팀에서는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독거노인, 장애인등 취약계층 관리 ▲무더위 쉼터 냉방시설 관리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영농인 비닐하우스 출입자재 홍보활동 ▲건설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시가지 주요도로변 살수 ▲시가지 분수 가동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김 시장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등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인명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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