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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스타, 중국 현지 패션복합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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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아비스타가 중국사업 성장 전략의 첫 단계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업체와 복합사업을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비스타는 복합사업의 첫 단계로 이달부터 아비스타가 중국에서 전개 중인 여성복 에린비(eryn,B) 브랜드와 국내 독립디자이너 4개 브랜드가 협업한 복합사업을 시작한다. 이 브랜드들은 중국 에린비 매장에 입접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복합/융합사업모델을 기본으로 아비스타는 시장 변화에 따라 중국의 젊은 소비자층을 확보,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해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단일브랜드 단일유통 방식에서 멀티브랜드 유통방식으로 변화, 보유 브랜드 간의 복합은 물론 외부 연관 패션아이템과의 복합유통까지 포함한다.


복합사업에 포함된 브랜드들은 모두 패션 액세서리 분야의 디자이너 브랜드다. 가방 업체인 비피비(bpb·하보미 대표), 오프더레코드(Off The Record·김택진 대표), 주얼리 업체인 하이칙스(high cheeks·서보람 대표), 신발 업체인 조이앤마리오(Joy&Mario,오영택 대표) 등이다.


아비스타 관계자는 "이 브랜드들은 한국의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 있는 독립디자이너 브랜드"라며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도 높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즐겨찾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브랜드들이 아비스타와 협업을 통해 중국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비스타 측은 "아비스타의 중국 복합사업은 시작 단계로 적극적인 복합모델 구성과 실행을 위해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협업파트너사와 접촉하고 있다”며 “카이아크만(Kai-aakmann), 탱커스(TANKUS) 등 아직 중국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아비스타의 보유 브랜드와 아동복 등 준비 중인 신규사업의 중국시장 진출 역시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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