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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스타. 티몬과 제휴 통해 온라인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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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카이아크만 등 브랜드를 운영하는 아비스타가 온라인 마켓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한다.


아비스타는 18일 "소셜커머스업체인 티켓몬스터와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창사 이래 최초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비스타는 이번 제휴를 통해 앞으로 온라인 유통뿐 아니라 공동제품 개발 및 판매도 나설 방침이다.


티몬과의 협력은 국내 온라인신규채널 확보와 중국 사업을 통해 성장을 추구한다는 아비스타의 사업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아비스타는 4월부터 티몬과 공동상품 개발, 유통망 확대, 공동마케팅을 통해 자사 보유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티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비스타 관계자는 "소셜커머스 전략은 무조건적인 저가지향이 아니라 적정한 가치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전략이기 때문에 패션브랜드 입장에서도 제휴의 의미가 있다"며 "아비스타의 경우, 오프라인 백화점매장의 상품과 온라인채널 상품의 구성과 특성을 달리해 소셜커머스 영역에서 새로 확보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원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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