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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21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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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한 우수 지역 농수축산물 업체와의 상생 도모
희소가치 높은 갤러리아 백화점 신토불이 독자 선물 세트 확대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전 지점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추석시즌과 비교해 약 일주일 가량 앞당겨 진행하는 것으로,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아이템도 지난해보다 55세트가 증가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충남 지역에서 발굴한 우수 농수축산물 상품을 선별해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6월 충남창조혁신센터와 MOU를 맺어 지역 우수 농수축산품 업체와의 동반 성장과 상생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19개 세트를 선별했고, 그 중 갤러리아 백화점의 지원이 필요한 브랜드의 경우 패키징 디자인 및 비용 지원을 통해 상품 판매가 가능토록 했다.


특히 충남 예산군 특산물인 사과를 원료로 발효시켜 만든 와인인 ‘예산 애플와인 스위티 세트’와 고려인삼을 구증포로 찐 100% 흑삼 농축액 ‘금산 금흑정 세트’ 등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지니고 있다.


독자 추석 선물세트로는 진귀하고 희소성이 있는 신토불이 명품 아이템을 선보인다.


전남 광주 무등산 특산품으로 특이하고 신비로운 과실이라는 뜻의 ‘무등비과’ 수박과 토심이 좋아 농산물이 맛있기로 유명한 제주 서귀포 ‘흑망고’ 세트, 그리고 신안에서 잡히는 희귀한 대물 병어 ‘덕자병어’ 등이 소개된다.


더불어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 설부터 선보인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스몰 기프트 세트’를 21세트로 대폭 확대했다.


소용량으로 구성된 청과 세트 4종을 비롯해 강진맥우, 굴비, 버섯, 건과믹스, 루왁 커피, 와인 등 전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구성을 갖췄다. 특히 갤러리아백화점 독자 한우 브랜드인 강진맥우는 등심만을 소량 패키지화해 판매한다.


이외에도 갤러리아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델리&디저트 상품들을 추석 선물 세트로 새롭게 선보인다. 경리단길 장진우 거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랭크 롤케이크’ 세트, 디톡스 주스인 ‘머시주스’ 선물세트, 인기 디저트 메뉴인 ‘피에 마카롱’ 세트 등도 강화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올 추석 야채부문에서는 자연송이 시세가 채취량 증가로 20~30% 하락할 것이고 수삼과 더덕의 경우 작황 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품질향상, 안정적인 시세 형성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청과는 작황 호조로 생산량이 8% 증가하고 크기는 가뭄으로 전년 대비 작지만 당도는 우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배의 경우, 저온 피해 및 병해 발생에 따른 생산량 감소(10%↓) 및 품위 저하로 시세 상승과 대과의 물량 부족이 예상된다.


생선의 경우에는 산지 원물 가격상승과 어획량 감소에 따른 시세상승으로 중?저가 상품이 주력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건식품의 경우 햇 곶감 작황 호조 및 저장품의 품질과 당도가 우수해 중?저가 곶감세트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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