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통합이미지시스템 구축사업에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 '티베로(Tibero)'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통합이미지시스템은 MG새마을금고의 수표·어음 및 지로공과금, 체크카드의 통합이미지시스템을 재구축하고 향후 전자문서 사업을 용이하게 구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MG새마을금고는 올 초부터 통합이미지시스템 구축하기 시작해 지난 6월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오픈했다.
새 통합이미지시스템을 통해 MG새마을금고는 신분증 및 각종 여·수신의 서식과 서류 등을 전자적으로 보관할 수 있게 됐다. 내부적으로는 업무효율성이 증대되는 한편, 위·변조 신분증을 이용한 대포통장 개설 등 금융사고 예방이 용이해졌다.
또한 새마을금고는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티베로(Tibero)'와 미들웨어 '제우스(JEUS), '웹투비(WebtoB)' 그리고 APM '시스마스터(SysMaster)'도 함께 도입했다.
장인수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우리나라 대표 금융권 사업자인 MG새마을금고에 티맥스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금융 분야에서 티베로를 포함한 티맥스 제품에 대한 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권 특성상 주요한 업무에 많은 IT 시스템이 사용되는 만큼 고객사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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