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의 경상수지가 1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6월 흑자 규모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일본 재무성은 6월 경상수지가 5586억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 흑자 규모는 7859억엔이었다.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6월 경상수지는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6월 경상수지는 3639억엔 적자였다. 또 일본 경상수지는 지난해 7월부터 1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6월 서비스 수지는 1714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5월 1037억엔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반면 국제수지표(BOP) 기준 무역수지는 3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흑자 규모는 1026억엔을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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