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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 기업분할 이후 전망 밝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키움證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심텍에 대해 기업분할 이후 전망이 밝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신규로 제시하며 기업분석을 시작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업분할을 통해 거듭난 심텍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와 별개로 멀티칩패키지(MCP) 및 플립칩-칩스케일패키지(FC-CSP) 등 모바일 제품의 선전, DDR4 관련 믹스 개선 추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의 고성장을 근거로 올 하반기 충분한 이익 모멘텀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환율 여건도 우호적"이라며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예상보다 크다"고 설명했다.

심텍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턴어라운드 기조를 이어갔다. PC향 제품군 매출이 부진했지만 MCP와 서버용 모듈 인쇄회로기판(PCB), FC-CSP, SSD 모듈 PCB 등 성장 제품군이 선전한 데다 평균 판가가 전분기보다 11% 오른 덕분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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