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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역 등 지하철역 주변서도 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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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가산디지털단지역, 독산역 출입구와 벽산2단지아파트 근교 공터도 금연구역... 흡연행위 등 위반자 대상 과태료 10만원 부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9월부터 독산역 등으로 금연구역을 추가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추가 지정된 구간은 독산역, 가산디지털단지역 출입구 6개소와 벽산2단지아파트 근교 공터(궁도장) 1개소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6월25~8월31일 계도기간을 정하고 해당구역이 금연구역임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6월1일부터 금천구청역 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한 구는 현재까지 23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박윤화 건강증진과장은 “금연환경 분위기 조성 및 구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금연구역을 추가 지정한다”며 “본인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주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구는 관내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전문 상담사와 1:1 개인 맞춤형 금연상담이 가능하며,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강화 물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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