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홍정호가 풀타임을 뛴 아우크스부르크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를 통과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8일(한국시간) 독일 엘베르스베르크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엘베르스베르크에 3-1로 역전승했다. 홍정호는 중앙 수비수로 90분을 모두 뛰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선제골은 엘베르스베르크가 넣었다. 후반 7분 레안드로의 크로스를 마에크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그물을 흔들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8분 교체 투입된 보바딜라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연장을 돌렸다.
분위기를 반전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연장 전반 11분 묄더스, 연장 후반 4분 베르너가 연속골을 넣어 승부를 매듭지었다. 공격수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 않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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