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광복 70주년을 맞아 2금융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보험, 카드사 등은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광복절에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들에게 무상으로 어린이보험을 들어 준다.
삼성생명이 15일부터 한 달 간 제공할 예정인 '삼성 815신나라보험'으로 출생 후 3년 동안 재해장해 보장과 각종 수술, 입원비를 지급하고 매년 출생 기념 자금도 지원한다. 쌍둥이 등 다둥이의 경우에도 모두 동일하게 보장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보장내용은 세부적인 보장 내용으로는 ▲재해로 인한 장해시는 장해율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하고 ▲각종 수술시는 수술종류에 따라 1회당 10만원에서 최대300만원을 ▲각종 질병·재해 등으로 입원할 경우 입원 1일당 1만원을 ▲매년 계약일인 9월15일과 만기에 기념자금으로 10만원씩을 각각 지급한다.
KB국민카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14일부터 16일까지 KB국민카드로 음식업종, 숙박업종, 재래시장, 문화공연 업종, 영화관 등 5개 업종에서 20만원 이상 이용시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휴가비 100만원, 2등(2명) 휴가비 50만원, 3등(20명) 휴가비 5만원 등을 지원한다. 광복절 연휴 3일간 주유소 또는 충전소에서 국민카드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포인트리나 오토오아시스 차량정비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OK저축은행은 광복절 특별판매 상품으로 'OK나라사랑 정기적금'을 출시했다. 오는 14일까지 판매되며 최소 연 3.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독립유공자나 6·25참전유공자 가족에게는 0.815%포인트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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