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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어닝 서프라이즈' 바텍 사흘째 올라 '신고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한 바텍 주가가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14분 현재 바텍은 전일 대비 3050원(10.05%) 오른 3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3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장중에는 한 때 3만41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거래량은 전날(23만여주)보다 20만주 많으며 거래대금은 145억원 상당이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바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5500원에서 4만4100원으로 올렸다. 현대증권도 3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조정했다.


2분기 바텍의 연결 기준 매출액 565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 33.3% 증가했다. 이는 컨센서스 매출액 564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대비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어닝 서프라이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률은 21.4%로, 처음으로 20%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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