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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바텍 목표주가 4만원으로 상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증권은 7일 바텍의 수익성 개선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2.2%, 11.6%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안정적인 매출액 성장이 예상되며 핵심 기술과 부품의 내재화, 생산 플랫폼 통합으로 원가율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텍은 2분기 처음으로 20%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분기 18.1% 대비 3.3%포인트 상승한 21.4%를 기록했으며 일회성 이익 없이 구조적인 변화로만 20%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2분기 매출액은 12.8% 증가한 565억원, 영업이익은 33.3% 늘어난 121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성장을 이끈 PaX-i3D Smart가 4분기부터는 해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유럽 여름휴가 시즌이 끝나는 9월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9.1배로 국내 주요 의료기기 업체 중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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