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1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를 통해 스마트폰 뿐 아니라 새로운 태블릿도 공개한다.
7일 삼성전자는 언팩 행사를 알리는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이미지에는 두개의 스마트폰과 하나의 태블릿이 실루엣 처리돼 보여진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플러시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미지는 2개의 스마트뿐 아니라 하나의 태블릿을 공개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티저에서 삼성전자는 "우리는 그것들(스마트폰)을 처음으로 크게 만들었다"며 "지금 우리는 크고 더 좋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은 이미 고급형 태블릿인 갤럭시탭S2를 공개한 바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가 언팩 행사에서 공개할 새로운 태블릿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태블릿이 갤럭시탭S2보다 더 프리미엄 버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삼성전자가 곡면 엣지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태블릿을 공개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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