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DGB캐피탈은 신차 구입 대출상품인 'DGB다이렉트 오토론플러스'가 출시 4개월만인 지난달 말 4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DGB다이렉트 오토론플러스는 온라인 오토론을 통한 100% 다이렉트 상품이다. 고객은 자동차영업소에서 차량만 선택한 후 DGB캐피탈 홈페이지(www.dgbfncapital.co.kr)에 접속해 대출신청을 24시간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은행 수준의 금리, 캐시백 서비스,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으로지난달 말 약 400억원의 접수 실적을 올렸다.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만 21세 이상 급여소득자 또는 개인사업자 중 신용등급 6등급 이내의 심사기준을 통과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국산·수입 신차 등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의 차량이 대상이다.
국산차 기준 연 3.9~4.9% 수준의 금리로 12개월에서 최장 60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취급수수료는 없다. 고객이 보유한 신용카드의 오토캐시백 혜택이 적용되는데, 조건에 따라 최대 2.5%의 캐시백이 적용된다. 또 중도상환이 많은 신차할부 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상환부담 최소화 차원에서 3회차 납부 이후에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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