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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t전 3연패 탈출…NC 3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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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t전 3연패 탈출…NC 3연승(종합) 나바로-구자욱 /제공=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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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선두 삼성이 kt와의 경기 3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3연승을 거뒀고, KIA는 6연승 행진을 멈췄다.

삼성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9-4로 이겨 시즌 58승38패로 선두를 지켰다.


삼성은 2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내야수 채태인(33)의 2타점 적시타와 상대 1루수 실책(1점), 야마이코 나바로(28)의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묶어 대거 여섯 점을 올렸다. 나바로는 이날 시즌 32호 홈런(8회초 솔로홈런·세 경기 연속) 포함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내야수 이승엽(39)도 3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 외야수 구자욱(22)은 1군 데뷔 첫 시즌 최다 경기 연속안타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팀이 6-0으로 앞선 4회초 2사에서 중전 안타를 쳐 1987년 이정훈(당시 빙그레)이 세운 스물 두 경기 연속 안타와 동률을 이뤘다. 삼성 선발투수 차우찬(28)은 6.1이닝 동안 5피안타 3실점하며 시즌 8승(5패)째를 따냈다. 반면 kt 선발 저스틴 저마노(33)는 5이닝 6피안타 6실점으로 시즌 2패(1승)를 기록했다.


삼성, kt전 3연패 탈출…NC 3연승(종합) NC 다이노스 김태군


NC는 잠실에서 홈팀 LG를 상대로 최근 3연승을 기록했다. 8-1로 승리하며 리그 3위(52승 2무 41패)를 기록했다. LG는 42승 1무 54패로 9위에 머물렀다. NC는 1회에만 4안타, 4사사구로 일곱 점을 뽑았다. 포수 김태군(26)은 1회초 2사 만루에서 우익수 방면으로 가는 3타점 2루타를 치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NC 선발투수 이재학(25)은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시즌 5승(4패)을 올렸다. LG 선발 류제국(32)은 4이닝 6피안타 7실점으로 시즌 6패(3승)째를 기록했다.


SK는 인천 홈에서 한화를 9-2로 꺾고 5위로 도약했다. 5-6위간 대결에서 승리한 SK는 시즌 46승 2무 45패로 5할 승률을 넘었다. 올 시즌 한화와의 상대전적에서도 6승 7패로 추격했다. 한화는 48승 48패로 6위로 떨어졌다. SK 선발투수 윤희상(30)은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5승(7패)째를 올렸다.


목동에서 열린 넥센과 KIA의 경기는 15안타(4홈런)를 몰아친 넥센(53승 1무 42패)의 11-6 승리로 끝났다. 넥센 외야수 유한준(34)과 내야수 박병호(29)는 5회말 1사 이후 '백투백' 홈런을 때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유한준과 나란히 3안타 2타점 경기를 한 박병호는 시즌 35호로 홈런 선두 자리를 지켰다. 넥센 선발 송신영(38)은 6.2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7승(2패)째를 따냈다. KIA는 최근 6연승 행진을 멈추며 시즌 47승 48패를 기록했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27)은 5이닝 만에 10피안타(4피홈런) 8실점하며 시즌 4패(10승)째를 당했다.


두산은 울산에서 선발투수 유희관(29)의 무실점 활약에 힘입어 롯데를 3-0으로 물리치고 2연승으로 시즌 53승 41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시즌 45승 53패. 유희관은 8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4승(3패)째를 챙겨 다승 단독 선두를 지켰다. 내야수 데이빈슨 로메로(29)는 이날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28)은 8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부진으로 패전투수(시즌 9승 6패)가 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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