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 생태하천사업 성과평가 및 하천관리 전략 수립'용역을 진행할 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서울 전 구간 하천의 실태조사·분석 용역을 진행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용역기간은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며, 용역비는 총 900만원 규모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시가 지난 2002년부터 시내 하천 19곳, 총 65.34km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성과·문제점을 평가하고 추후 관리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13일까지 입찰참가등록·가격투찰을 완료하고 17일 오후5시까지 시 물관리 정책과로 제안서와 가격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용역업체 선정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G2B)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진석 시 물관리정책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서울시 하천의 생태환경과 친수·문화기능 등을 고려한 하천관리 방향을 설정하겠다"며 "시민들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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