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대한조선(주)와 3/4분기 업무협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조선측으로부터 선박수주 현황 및 산단조성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군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기업도시개발사업장 3차 현장견학 협의, 하계휴가 해남군에서 보내기, '광복 70주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 동참, 신생아양육비 지원사업 안내 및 해남쌀 팔아주기 운동에 대한조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조선은 국내 조선업계 빅3사가 해양플랜트로 인한 손실과는 무관하다는 것과, 10월 이후 대한조선의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서로간의 소통은 물론 업무협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조선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는 지난 7월 29일 대한조선(주) 사무실에서 가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