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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 최대주주 조사 관련 "회사와 관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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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인선이엔티가 최대주주 관련 사건은 회사와는 관계없는 일이라며 즉각 해명에 나섰다.


인선이엔티는 3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은 오종택씨의 개인적인 일일뿐 회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며 "회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거나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선이엔티는 2012년부터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고, 오종택씨는 현재 회사 경영에 전혀 관여하고 있지 않다"며 "해당 사건으로 인한 회사 경영상의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선이엔티 측은 또 "이번 사건으로 인선이엔티를 아끼고 성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스럽다"고 전했다.

인선이엔티 최대주주인 오종택씨는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오씨의 주식 일부 매도와 관련,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주식담보대출 상환을 위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아래는 인선이엔티 해명자료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인선이엔티입니다.


인선이엔티 최대주주인 오종택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회사의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인선이엔티는 2012년부터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종택은 현재 회사 경영에 전혀 관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번 사건은 오종택의 개인적인 일일뿐 회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회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어떤 조사도 받은 적 없고 피해를 입은 사실도 없음을 밝힙니다. 따라서 본 사건으로 인한 회사 경영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현재 인선이엔티는 건설폐기물재활용 사업은 물론, 자동차재활용 신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선이엔티를 아끼고 성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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