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영기 보향다원 대표를 '이달의 6차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최 대표는 전남 보성의 특산물인 녹차를 활용한 6차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5만6507㎡ 부지에 유기농 녹차를 재배해 발효차 등의 가공품을 생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수출 중이며 제다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3억2100만원이던 매출액이 지난해 3억5400만원으로 증가했으며, 일자리도 4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국내 최초로 유기인증 발효차를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차나무에 금콜로이드 용액을 관사해 찻잎에 금미네랄이 함유된 금녹차, 금발효차를 개발 기존의 차(茶)와 차별적인 사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제다체험장을 운영해 차만들기 체험을 연중 실시하며 찻잎따기, 차꽃따기, 차 음식 만들기 등 다도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