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복면가왕' 고추아가씨의 정체를 두고 가수 여은이 언급되고 있다.
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9대 가왕전에서 고추아가씨는 퉁키 이정을 누르고 50대 49로 승리를 거뒀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고추아가씨'의 정체를 두고 내딸 서영이 OST '그때처럼'과 음색이 유사하다며 멜로디데이 멤버 여은을 유력한 후보로 지목하고 있다.
멜로디데이는 2014년 2월에 싱글 앨범 '어떤 안녕'으로 데뷔한 신예지만 여은은 4인조 멜로디데이가 완성되기 전부터 예인과 2인조로 활동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당시 여은은 드라마 '각시탈', '청담동 엘리스', '여왕의 꽃' 등의 OST를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고추아가씨는 9대 가왕에 등극하자 "상상도 못했다"며 "이 무대를 준비하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