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쉽게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부산·제주 등 전국 U+스퀘어에 소비자가 IoT 서비스를 직접 써보고,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는 'IoT@home'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IoT@home’ 체험존은 ‘안전(Safety)’ ’절감(Saving)’ ‘편리(convenience) 3가지 테마로 IoT서비스가 제공하는 ‘가치’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가정집 컨셉으로 꾸며졌다. 전국 60여개 직영점 및 대리점에 구축됐다.
체험존에는 말로 끄는 스위치, 깜박 잊고 나가도 가스를 잠글 수 있는 가스락, 창문이 열리면 알려줘 창문을 통한 침입을 알 수 있는 열림 감지 센서, 실시간 전기 사용량과 누진세 구간진입을 알려주는 에너지 미터, 대기전력을 차단해 전기료를 절감해주는 플러그(8월 중 출시) 등이 마련됐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은 "IoT@home 서비스는 아직까지 고객이 한번도 체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각각의 서비스가 제공하는 가치를 고객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가스락, 에너지미터, 스위치, 열림감지센서, IoT허브 등 5종의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요금도 월 1만1000원에서 약 36% 할인된 7000원에 제공하며 설치비까지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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