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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2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3일차 경기에서 뉴질랜드에 75-56으로 이겼다. 지난 27일 일본과의 1차전(82-60)과 28일 미국과의 2차전(78-59)에 이어 3연승으로 순항했다.
대표팀은 1쿼터에서 10-17로 뒤졌지만 2쿼터에서 34-32로 앞선 뒤 점수 차를 벌려 승리를 따냈다. 박혜진(25·우리은행)이 14점, 김정은(28·하나외환)이 13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한국과 대만(A·B), 뉴질랜드, 일본, 미국 등 다섯 개국이 참가한 존스컵은 다음달 29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열릴 제26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에 대비한 모의고사다.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팀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존스컵 경기 결과
한국(3승) 75(10-17 24-15 25-14 16-10)56 뉴질랜드(3패)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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