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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우리 남편이 최고죠."
폴라 크리머(미국)가 지난 26일(한국시간) 남편이 조종한 비행기를 타고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이 열리는 스코틀랜드 턴베리에 도착해 조종석에서 찍은 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남편이 깜짝 선물을 해줬다"며 "스코틀랜드에서의 한 주는 최고가 될 것 같다"고 환호했다.
크리머의 남편 데릭 히스는 군 조종사로 근무하다 최근 전역해 민간항공사인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에서 일하고 있다. "비행기를 태워준 건 처음"이라는 크리머는 "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사려 깊고 사랑스러운 남편을 뒀다"며 "이번 여행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는 자랑을 곁들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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