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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분 6초

◆주요경제지 1면기사


*매경
롯데 신동빈 '兄 쿠데타' 제압
올림픽 포기한 美보스턴市
서울광장, 문화공연장으로 변신

*한경
규제 풀어 일자리 늘린 미국 vs 기업 압박하는 한국
中증시 '롤러코스터'
롯데 '장남의 亂' 불발…신격호 명예회장 추대
<사진>휠테어 타고 귀국
메르스 69일만에 퇴치 黃총리 "안심해도 좋다"
韓·中은 분야별 관계"
한미약품, 7억3000만弗 기술수출


*서경
실패로 끝난 '長子의 난'…신격호도 퇴진
'70일간 사투' 후유증 딛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자
<사진>무슨 말 할까…심각한 父女
與 "노사정위서" 野 "국회서"…노동개혁 논의 충돌
수색역세권 등 철도부지 택지개발 방식으로 개발

*머니
롯데家 '왕자의 난'…'창업주' 신격호 퇴진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환전을…예금이자는 게임 아이템으로?
<사진>신기한 인간형 로봇
공공요금 인상 부추기는 '이상한 공기업 경영평가'
삼성물산, 2조원 카타르 발전소 수주


*파이낸셜
롯데 장남의 반란 하루만에 '무위로' 신동빈 체제 강화
271만원 vs 146만원, 벌어지는 노동 빈부 격차
이틀새 10% 급락 中 쇼크에 韓 긴장
<사진>붐비는 면세점
"메르스 백서·인력 보강 등 종합대책 만들 것"


◆주요이슈


* 신격호 총괄회장, 日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해임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뗌. 일본 롯데홀딩스는 28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어 신격호 대표이사 회장을 해임했음. 이에 따라 직함도 총괄회장에서 명예회장으로 바뀌며 경영일선에서도 물 러나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를 총괄 경영하게 됨. 신격호 회장이 해임된 이유는 동생에게 밀려 한일 롯데 계열사 전체에서 경영권을 박탈당한 신동주 전 롯데그룹 부회장이 아버지와 동생들을 설득해 쿠데타를 시도했기 때문. 한편 이날 밤 10시10분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귀국. 한 눈에 봐도 기력이 쇠한 느낌이 역 력한 신 총괄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 긴급 이사회 때와 마찬가지로 휠체어를 타고 등장. 신 총괄회장은 수십명의 기자단에 에워싸여 많은 질문을 받았지만 한 마디도 하지 않았음. 말과 거동이 힘들어 답변 자체가 어려운 듯 보 였음. 신 총괄회장 옆은 딸인 신영자 이사장이 지키고 있었음.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이날 나타나 지 않았음.


* 메르스 관련 '한국방문 자제 권고' 7개국, 모두 권고 해제
- 메르스와 관련해 한국 방문 자제를 권고했던 7개국이 방한 자제 권고를 모두 해제. 외교부는 28일 "오늘 베트남 이 한국 방문 자제 권고를 해제했다"며 "이로써 자국민에게 한국 방문 자제를 권고했던 7개국이 모두 그 권고를 해제했다"고 밝힘. 메르스 발병 이후 우리나라에 대한 방문을 자제한 나라는 중국(광저우시, 산동성, 스촨성), 체 코, 러시아, 대만, UAE, 몽골, 베트남 등 7개국이었음. 외교부는 지난 6월8일과 지난달 20일 2차에 걸려 주한 외 교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메르스 발병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방한 감소 등 우리나라에 미치는 부정적 여 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해왔음. 외교부가 주한 외교관을 대상으로 적극 설명에 나선 것은 주한 대사관들이 한 국에 대한 여행경보수준 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주한대사관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한 때문임.


* 한은 금통위 "中 증시 급등락 우려…잠재성장률 저하"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최근 중국 증시의 급등락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감을 표명. 또 최근 한은 경제전망에서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조정됐지만 향후 하방위험이 더 커졌다며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 저하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도 냈음. 28일 한은이 공개한 제13차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A 금통위원은 "중국 주가가 기초 경제여건에 비해서 지나치게 고평가됐다"며 "중국 정책당국이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및 지준율 인하, 양로보험기금 의 주식투자 허용 등 각종 시장안정화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상당히 불확실하다"고 진단. 잠 재성장률 저하에 대한 우려감도 커지고 있음. C 금통위원은 "2012년 이후 매년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재정확대 가 반복되고 있지만 경제성장률이 3%내외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경제의 잠재성장률이 낮아진 것은 아니냐"고 반문. 작년 8월 이후 기준금리를 4차례 인하했지만 국내총생산(GDP)은 작년 2분기 후 5분기 째 연 속 0%대에 그치고 있음.



*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전…CJ·현대백 등 7곳 압축
- 국내 3위 물류기업 동부익스프레스의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가 7곳으로 압축됐음. 28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동부익스프레스 매각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CS)와 산업은행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10곳의 후보 중 신세계( 이마트), CJ대한통운, 현대백화점, 한국타이어, 동원 등 대기업 5곳과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사모투자펀드(PEF) 2곳 등 총 7곳을 선정. 이들 후보자들은 앞으로 한 달 간 실사 기간을 갖고 8월 중순쯤 예정된 본입찰에 참여 여부를 결정함. 매각 측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남은 절차를 연내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매각 대상은 디벡스홀딩스유한회사가 들고 있는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100%임.



◆눈에 띈 기사


* 증시 폭락후 딜레마에 빠진 중국 정부
- 중국 주식시장이 폭락하면서 추가 증시 부양책을 통해 또 한 번 '구세주' 역할을 할 것인지, 아니면 개입을 최 소화해 주식시장의 시장 논리를 강조할 것인지 딜레마에 빠진 중국 정부의 상황을 살펴본 기사.


* 풀무원다논, 韓 소비자는 '봉'…"요거트 맛 왜 이래"
- 국내 그릭요거트 판매 1위인 풀무원다논이 프랑스 다국적기업인 '다논'의 세계적인 명성만 가져다 붙인 뒤 정작 제품은 우유와 유산균만으로 만드는 현지 제품과 다르게 각종 첨가물을 넣어 만들고 있어 애꿎은 소비자들만 피해 를 보고 있는 상황을 들여다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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