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대응기술로 가장 주목받는 수소·연료전지분야 주제”
“천정배 연구소 29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에서 육성방안 토론회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신재생 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산업을 광주시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사)동북아전략연구원 부설 호남의 희망 연구소는 천정배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29일 ‘광주를 수소에너지 산업메카로 키우자’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광주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릴 이날 토론회는 (사)동북아전략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천정배 의원의 인사말에 이어, 김영남 광주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오병수 전남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 자동차’란 주제로 기조발표를 할 예정이며, 본격 토론에는 이천환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장, 차인수 동신대 수소에너지학과 교수, 정경천 광주시 자동차산업과 사무관이 패널로 나선다.
수소·연료전지는 향후 신 기후체제를 맞아 온실가스 대응기술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 이와 관련한 사업 육성방안은 4·29 광주 서구을 보선에 출마했던 천정배 의원의 공약사항 중 일부이다.
천정배 의원은 “최근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잇달아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며 “수조원대로 예상되는 미래 친환경차량의 부품시장을 광주시가 선점해 광주의 미래 먹거리로 수소연료전지차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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