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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브로커' 유상봉에게 뒷돈 받은 전직 총경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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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함바(건설현장 식당)브로커' 유상봉(69)씨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전직 총경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부장검사)는 '함바(건설현장 식당) 브로커' 유씨에게서 뒷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로 전직 경찰 총경 강모(60)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직 경찰 총경인 강씨는 지난해 ‘함바 운영권을 수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브로커 유씨의 청탁을 받고 총 8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에게 금품을 전달한 브로커 유씨는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비롯한 유력 인사들에게 함바 수주 등의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건네 지난 2010년 구속 기소된 바 있다.

안준태(63) 전 부산 부시장 등 부산지역 유력인사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작년 7월 구속기소돼 부산지법에서 1심 재판도 받고 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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