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융감독원은 24일 자매결연 마을인 충북 충주시 선당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1사1촌 교류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진웅섭 원장은 "금감원 임직원들이 선당마을과의 오랜 교류를 통해 농도상생(農都相生)의 정신과 농촌의 소중함에 대해 많이 깨닫게 됐다"며 "가족처럼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진 원장은 이어 "앞으로 더욱 알차고 보람된 우호, 협력활동을 통해 1사1촌 농도교류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명의 금감원 임직원들이 방학을 맞이한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복숭아, 옥수수 수확 등 부족한 일손을 돕고 마을 주민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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