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LS네트웍스가 국내 공식 수입하고 있는 접이식 자전거 브랜드의 대명사 다혼(Dahon)에서 EEZZ D3 2015년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도심의 단거리 라이딩을 위해 디자인된 EEZZ D3는 출퇴근이나 쇼핑, 식사 같은 가벼운 외출시의 이동에 최적화돼 있을 뿐 아니라 주말의 레저활동에도 잘 어울리는 자전거다. 간단한 조작으로 작게 접을 수 있으며, 다양한 액세서리 의 장착이 가능한 도심형 폴딩(접이식) 제품이다.
이 제품은 작년에 출시한 EEZZ 모델의 3단 스피드 업그레이드 모델로 구버전 보다 폴딩이 더욱 쉬워져 적재와 보관이 한 층 용이해졌다. 크기도 작아져 자전거를 접으면 소형차 트렁크에 2~3대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EEZZ D3에는 16인치 컴팩트 휠이 장착되어 경쾌한 라이딩과 이동성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승차감을 선사한다.
다혼의 수백 가지가 넘는 특허기술 중 가장 최근에 개발된 수직 폴딩 방식이 적용됐다. 수직 폴딩 방식의 장점은 기존의 접이식 자전거보다 쉽고 빠르게 접고 펼 수 있다는 점과 접었을 때 크기가 작아 보관이나 휴대가 간편한 점이다. 뿐만 아니라 완만하게 휘어진 차체에 매끈하게 흡수된 강력한 폴딩 경첩은 자전거가 접히는 부분을 견고하게 지지해준다.
EEZZ D3모델에 적용된 알루미늄 합금 달로이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알루미늄 합금과 동일한 무게를 비교했을 때 강도가 약 20% 가량 더 높은 다혼(Dahon)의 특허 받은 소재다. 크로몰리 재질에 비해 가볍고 튼튼하며, 보다 나은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시마노사의 티아그라 컴팩트 3단 변속기가 장착돼 주행환경의 변화에 맞춘 편안한 주행을 도와준다. 가격은 139만원.
EEZZ D3를 비롯한 다혼(Dahon) 제품은 공식 수입사인 LS네트웍스의 자전거 유통 브랜드 바이클로 매장과 전국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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