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벨, 여름용 모자 '써플렉스 데이지 햇' 출시

써플렉스 데이지 햇

챙 끝부분에 와이어를 사용하여 챙 모양을 내 맘대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여름용 아웃도어 모자 ‘써플렉스 데이지 햇’을 9일 출시했다.

넓은 챙으로 햇빛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몽벨의 ‘써플렉스 데이지 햇’은 챙의 끝 부분에 와이어를 넣어 원하는 대로 챙의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다. 머리 양쪽 옆 부분엔 메쉬로 된 타원형 구멍이 세 개씩 나 있어 바람이 잘 통한다. 안감에 메쉬 원단을 활용하고, 향균방취 기능 및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땀받이를 달아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떼었다 달았다 할 수 있는 턱끈도 있어 실용적이다.

‘써플렉스 데이지 햇’은 몽벨의 제품답게 가벼우면서도 패션성도 뛰어나다. 나일론 실로 짜 질기고 가벼우며 촉감은 면처럼 부드러운 ‘써플렉스’ 원단을 사용했으며, 머리둘레에 세련된 자카드 웨빙을 둘러 캐주얼한 느낌을 한껏 살렸다.

포기블랙과 다크블루, 다크코랄 세 가지이며 포기블랙과 다크블루는 M(58cm)과 L(60cm) 두 사이즈로, 다크코랄은 S(56cm)와 M(58cm) 두 사이즈로 출시됐다. 가격은 5만원.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