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수현과 가수 김주나가 이복남매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김수현 측 관계자는 22일 "김주나는 김수현의 이복동생이 맞다"며 "사실 그간 왕래는 없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수현은 소속사를 통해 "(동생 김주나가) 앞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만큼 잘 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김수현과 김주나는 언급하기 조심스러운 가정사가 얽혀 있어 그동안 서로의 관계를 비밀로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수현은 2012년 4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가정사에 대해 언급했다.
김수현은 "우리가 월세로 살고 있다가 얼마 전 전세집으로 이사를 했다. 20년 만에 전세로 옮겼다. 어머니께서 너무나 행복해 하시더라. 나중에 언젠가는 우리 가족이 살 수 있는 멋드러진 집을 장만해 드리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오전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의 OST '너없이 어떻게'를 부른 가수 김주나가 김수현의 5살 터울의 이복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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