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지난해 9월 정부3.0 모범 지자체로 선정돼 컨설팅 받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모범지자체’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9월 행자부 주관의 모범지자체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중점추진과제를 컨설팅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컨설팅 위원으로는 고광완 행자부 성과관리과장과 라휘문 성결대 교수가 참여했다.
김성 장흥군수, 서은수 부군수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정부3.0 담당자, 각 실과소 과제 담당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냉철한 진단과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중점추진과제 중 ▶ 변화와 창조를 추구하는 역동적인 열린 토론회 운영 ▶ 정남진 희망 메신저, Help Day 운영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소비자보호 리콜서비스제 운영 ▶주민이 원하는 의료서비스 정보 제공 ▶남도대표축제 공동 기획을 통한 축제 활성화 등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정부3.0의 가치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었고 과제의 문제점과 다양한 접근방법을 통한 문제해결에 실마리를 찾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가치를 반영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개선, 발굴하여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군민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모범지자체로서의 명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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