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1일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민선6기 1년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강북비전의 핵심과제인 공약사업의 추진현황 및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구민들과 약속인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고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6기 86개 공약사업 중 57개 사업을 추진 완료했으며 그 중 51개 사업은 완료 후에도 계속 추진 중이다. 또 나머지 29개 사업도 정상 추진하고 있다.
구는 민선6기 1년 동안, 추진 완료 공약사업 7개와 정상 추진 공약사업의 세부사업 2개 등 총 9개 사업을 완료했다.
추진 완료된 사업은 ‘우이령길 정비사업’, ‘수유마을시장 주차장 건립사업’, ‘미아역세권 개발추진사업’, ‘진로직업체험 지원센터 운영·지원사업’, ‘사고 위험이 높은 삼양·화계 보도육교 철거사업’, ‘수유역 교통환경 개선사업’, ‘솔밭공원 현대화사업’이다.
정상 추진 사업의 세부사업은 ‘북한산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에 포함된 삼양체육과학공원 조성사업과 우이동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이다.
또 올해 12월 준공예정인 우이천 홍수방어벽, 생태하천 및 산책로 조성사업, 2016년 3월 개관예정인 근현대사기념관 건립사업, 타당성조사 용역 중인 '예술인촌 조성사업',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 사업, 지하경전철 역세권 개발사업, 우이동 광장 도로구조개선사업 등 주요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추진현황 보고 후 공약사업에 대한 국별 우수 추진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발표사례는 ▲청렴일등구 추진 ▲4·19혁명 국민문화제 ▲엄홍길대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원정대 ▲전통시장 시설개선 및 경영 현대화사업 ▲장애인회관 건립사업 ▲청결강북사업 ▲북한산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빨래골길 도로확장공사 ▲자살예방사업, 총 9개 사업이다.
서울시 2014년도 자치구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된 강북구의 ‘청렴사업’은 올해 역시 감사백서 발간, 감사지적사항 사후관리시스템 운영, 업무길라잡이 운영 등 신규사업을 더해 청렴일등구, 신뢰받는 구정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결강북’은 내 집·내 점포 앞 청소하기 11만명 서명, 청결지킴이 참여업소 2337개소, 주민과 함께하는 청결강북 청소 대청소의 날 총 86회 개최, 4만2000여명 참여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속 가능한 청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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