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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글로벌 현장 학습생 선발 기준서 어학·학점 제한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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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7일부터 8월14일까지 '열린 선발'로 참가자 선발....학업계획서 등으로만 선발 예정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전문대생들을 선발해 해외에서 실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자 선발 기준에서 어학·학점 제한이 없어진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실시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자 선발 과정을 어학·학점 등 지원 자격 제한을 없앤 '열린 선발'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현장학습 지원자들이 낸 학업계획서, 대학생 기초역량평가, 심층면접으로만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에는 창업 현장학습도 신설됐다. 창업 현장학습은 선발 직후부터 귀국 후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창업 교육 관련 센터가 있는 전문대학의 재학생 중 창업 희망 아이템을 가진 팀을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16주간 진행되는 현장학습에 참여하며 정부로부터 항공료, 교육비, 체재비 등 최대 750만원 현장학습 지원금을 받는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http://www.kcce.or.kr) 홈페이지 또는 각 소속 대학 홈페이지를 참조해 각 소속 대학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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