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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푸켓 신규 취항…동남아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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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이스타항공이 인천~푸켓 노선(주 7회)에 신규 취항했다.


이스타항공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층 발권카운터 앞에서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 최종구 부사장, 운항객실승무원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푸켓 정기노선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기존 노선도 증편한다.


인천~오사카 노선은 이달 24일부터 8월30일까지 주7회에서 주19회로 증편한다. 또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8월24일까지 주4회에서 주7회로, 인천~방콕 노선은 8월30일까지 주7회에서 주21회로 늘린다.

메르스 여파로 6월 말부터 일부 중단됐던 중국 정기노선은 21일부터 재운항해 방한 중국관광객 증대에 나선다.


인천~제남(주2회), 청주~상해(주2회)·연길(주4회)·대련(주2회)·하얼빈(주2회) 노선은 기존 스케줄에 맞춰 운항한다.


청주~심양은 주3회에서 주7회(Daily)로 확대 운항해 총6곳의 중국 정기노선을 운항한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이번 푸켓 정기편 신규 취항과 국제선 증편 운항을 통해 방한 중국인 수요 증대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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