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선예·소희가 탈퇴한 가운데 원더걸스가 주간아이돌 출연을 확정지었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작진은 17일 공식 트위터에 "어머나. 원더걸스 컴백 기념 지하 3층 방문 결정. 오랜만에 돌아온 원더걸스에게 궁금한 질문&하고 싶은 말을 남겨달라"고 원더걸스의 출연소식을 게재했다.
원더걸스의 주간아이돌 출연은 지난 201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원더걸스는 출산 후 육아 중인 선예,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활동 중인 소희를 제외한 유빈 예림 혜림 선미로 재정비, 데뷔 9년 만에 댄스 그룹이 아닌 밴드로 가요계로 돌아온다.
앨범은 수록곡이 10곡을 넘기지 않는 미니 형태지만 마치 정규처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오랜 시간 밴드 컴백을 준비한 원더걸스는 이번 앨범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걸스 멤버 예은은 키보드, 선미는 베이스, 유빈은 드럼, 혜림은 기타를 맡았다. 이들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논의 끝에 악기 연습에 매진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역시 밴드 구성으로 악기 연주 파트를 실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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