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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경규 폭탄 발언? "3개월 있다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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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경규 폭탄 발언? "3개월 있다가 복귀" 이경규. 사진=힐링캠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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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힐링캠프' 이경규가 3개월 후 복귀하겠다는 말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하차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날 이경규는 "시원섭섭하다"는 말로 시작했다. 이경규는 "힐링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지만 오래 해가면서 매너리즘에 빠지고 열정이 식어가는 자신을 느꼈다"며 "PD에게 말하고 하차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힐링캠프라는 큰 선물을 받아 너무 좋다"며 "이경규의 필모그래피에 힐링캠프가 있다는 것을 자랑스러워할 것"이라며 성유리가 눈물을 보일만큼 감동적인 작별인사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경규는 이내 "힐링캠프 돌아가는 형세를 보니 가을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라며 "커밍 순"이라는 반전 멘트로 MC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는 이경규의 고별방송에도 시청률 4.3%로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그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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