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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엔지니어링 "전현직 임원, 120억원 규모 횡령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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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참엔지니어링은 전현직 임원직에 의해 120억원 규모의 횡령·배임혐의가 발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혐의자들은 한인수, 김성록, 최종욱, 윤영은, 윤점복, 한준호씨 등 참엔지니어링 전현직 임원들이다.


참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횡령·배임 혐의와 관련해 당사 전·현직 임원이 기소됐고 법적인 문제는 향후 재판 등의 절차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며 "결과에 따라 회사는 횡령 및 배임으로 인한 피해금액에 대해 반환청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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