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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치카치카 정수라, 12살에 데뷔한 40년차 전설의 여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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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치카치카 정수라, 12살에 데뷔한 40년차 전설의 여가수 복면가왕 치카치카 정수라 / MBC 복면가왕 치카치카 정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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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복면가왕'에 등장한 실력파 '치카치카'는 가수 정수라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 가왕'에서는 8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클레오파트라'와 대결 할 한 자리를 놓고 8대 가왕전 2라운드가 시작 됐다. '치카치카'(하루세번 치카치카)와 '죠스'(죠스가 나타났다)의 첫 대결에서 치카치카 정수라는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선곡해 여리지만 당찬 가창력을 뽐냈다.

하지만 '치카치카'는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애절하게 부른 '죠스'에 패해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가왕' 치카치카는 정수라였다. 정수라는 "1라운드에서 떨어질 줄 알았다. 그 다음 곡으로 '아름다운 강산'을 준비했다"며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이어 정수라는 "관객들이 다 젊은 세대인데 그분들에게 날 표현하고 싶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사연을 밝혔다.


데뷔 40년차의 정수라는 초등학교 5학년 때 CM송으로 데뷔, 주로 광고 노래를 부르며 일명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 하다가 '아 대한민국'을 부르며 큰 인기를 누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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