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이서진, 썸남썸녀의 '삼시세끼' 어떤가 보니 부부 케미 '물씬'

최지우 이서진.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삼시세끼' 최지우 이서진이 화제다.

케이블TV tvN '삼시세끼' 정선편 17일 방송에서 최지우는 이서진과 옥택연 몰래 야밤에 옥순봉을 찾았다.

이날 '삼시세끼'에서 최지우가 나타나자 이서진은 얼굴에 미소를 띤 채 "갑자기 오면 어떡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서진은 "왜 얘기도 안 했어? 엊그저께 만났는데"라 했다. 이에 나영석PD는 둘의 사이를 물었고 이서진은 "우리 자주 만나"라고 답했다.

'꽃보다 할배'를 통해 여행까지 함께하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도 서로에 남다른 정을 드러냈다.

이서진은 야밤에 방문한 최지우에 "화장하고 왔어 왜. 세수해야 되잖아"라 했다. 그러자 최지우는 거울을 보며 이서진에 "이상한 오빠야. 화장하니까 이쁘고만. 화장했다고 뭐라 그래"라고 투덜댔다.

이어 옥택연이 최지우의 주량을 묻자 이서진은 "술 잘 먹어"라 말했다. 이에 최지우는 "저 오빠 이상한 오빠야. 술 못 먹는데 잘 먹는다고 막 그래"라 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그리스 가서 무지하게 먹었잖아"라고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옥택연은 이렇게 티격태격하는 최지우와 이서진을 지켜보며 "부부 같은 케미가 보이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옥택연은 이어 "(이서진과 최지우가) 연애는 애당초 지난 느낌"이라며 "지금까지 본 (이)서진이 형 모습 중 가장 편안해 보였다"고도 전했다.

이젠 대놓고 '썸'을 타는 듯한 느낌마저 주는 최지우 이서진 커플이 다음 방송에선 또 어떤 재미를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