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LA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가 연기됐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워싱턴의 경기는 5회 말 2-3 상황에서 중단됐다.
이날 경기는 조명탑 정전으로 두 차례 중단됐고 경국 5회 말이 끝난 시점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되며 다음날 6회 초 다저스 공격부터 시작된다.
경기가 처음 중단된 것은 다저스가 2-1로 앞선 4회 말, 경기장 일부 조명이 나가면서 시작된다. 약 1시간 20분 후 경기는 다저스의 5회 초 공격이 끝난 뒤 다시 조명 문제로 중단됐다.
두 차례 경기가 중단된 후 다저스 교체 투수 차오진후이가 워싱턴 에스코바르에게 2점 홈런을 맞아 경기는 2-3으로 뒤집혔다.
하지만 경기는 다시 멈췄다. 심판진은 6회 초, 다저스가 워싱턴에 2-3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했고 추후 재개를 결정했다.
경기는 19일 다시 이어간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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