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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최지우, 이서진과 '부부 케미'? 꽃다발 선물에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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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최지우, 이서진과 '부부 케미'? 꽃다발 선물에 하는 말이… 최지우.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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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삼시세끼’ 이서진이 최지우에게 깜짝 호박꽃을 선물해줬다.

17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 편 10회에서는 게스트로 안방마님 배우 최지우가 등장했다.


이날 최지우는 등장하자마자 “나도 수수밭에 가서 꽃다발을 받고 싶다”라고 말했으나 이서진은 “그런 거 없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다음날 이서진은 최지우가 호박을 따느라 정신이 팔린 사이 광규에게 은밀하게 “호박꽃 좀 따다가 최지우에게 가져다줘라”라고 한다.


옥택연은 개망초와 함께 호박꽃과 비슷한 노란 꽃을 따 김광규에게 건네줬고, 김광규는 꽃다발을 가져가 이서진에게 건네줬다.


이서진은 초반 “형이 가져왔는데 왜 내가 주냐”라며 거절했으나 이내 무심한 듯 최지우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호박꽃이 없어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앞서 옥택연은 호박꽃을 따면 호박이 열리지 않을까 싶은 걱정에 따지 않은 것이다.


최지우는 앞서 김하늘이 받았던 꽃다발과 비교하며 “그다지 꽃다발이 크지 않다”라며 “뭐든 두 번째가 안 좋은거냐”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들은 김광규는 개망초를 더 꺾었고, “호박꽃 하나 정도는 괜찮다”라며 호박꽃을 하나 꺾어줬다. 이를 본 이서진은 웃으며 최지우에게 건네줬다.


호박꽃을 받은 최지우는 감사하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묘한 표정으로 호박꽃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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