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박영용 기획처장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
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8일 도림캠퍼스에서 삼호서중 2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학과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인 삼호서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성찰 및 전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진행은 먼저 공통 집합교육으로 대학 소개 및 전반적인 대학생활 안내가 이뤄졌으며 이어 학생들의 사전 수요조사로 체험 희망을 선택한 학과를 분산 방문해 다양한 전공체험 및 진로지도 상담을 받았다.
특히 학과 탐방행사에서는 직접 전공 교수가 개인별 맞춤형 진로 상담과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소개함으로서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영용 목포대 기획처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4% 정도가 만족 이상에 답변을 하였다”며 “앞으로 자유학기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만큼 대학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중간, 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과 실습 등 참여형 수업을 받고 꿈과 끼를 찾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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