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박철환 해남군수가 국내 최초 전국 단위 지자체장 시상식인 ‘2015 지방자치 행정대상’에서 지방자치보건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TV?지방자치저널 주최, (사)한국정책개발연구원과 (사)대한기자협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박 군수를 비롯 전국 지자체장 40여 명이 수상했다.(주요 수상자-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박 군수는 ‘주민감동을 위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펼쳐 온 공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보건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실제로 민선6기 1년 동안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보건복지부 장관상, 전국 보건소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경진대회 우수상, 행복e음 활동 우수기관, 감염병관리 사업 평가 최우수 등 군민의 보건복지 여건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12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개관하면서 일자리 고민과 복지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나갔는데, 실제로 개관후 6개월간 구직상담 1,230건과 취업 448건, 긴급지원 서비스 연계 32건을 처리하는 등 취약계층 근로자가 일을 통해 빈곤을 탈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출산지원정책은 전국 합계출산율 2년 연속 1위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오지마을 주민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도입한 해남사랑택시와 지난 2012년부터 군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모두 32곳이 개소한 땅끝보듬자리는 우수사례로 꼽혔다.
박철환 군수는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보건복지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8만 군민 모두가 잘사는 해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은 지난 7월16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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