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신서유기' 나영석PD "그냥 X가지 없는 동생"

이서진, 나영석. 사진=KBS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나영석 PD가 새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배우 이서진이 내뱉은 독설이 화제다.

지난 2월 KBS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이서진은 "나영석 PD의 페르소나(감독의 분신이자 특정한 상징을 표현하는 배우)라는 평이 어떻냐"는 질문에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서진은 "페르소나라는 말은 보통 거장에게 붙이는 말이다"며 "나 PD의 페르소나가 뭐 그리 좋겠느냐"고 반박했다.

이어 이서진은 나영석 PD가 어떤 존재냐는 질문에 "그냥 X가지 없는 동생"이라며 "취향, 성향은 안 맞지만 힘든 점을 공유하며 가까워 진 것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7일 나영석 PD가 '1박2일' 전성기를 이끌었던 멤버들과 '신서유기'로 또 한 번 의기투합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