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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대학생 100여명 독도대장정 나서…9박10일 234㎞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성남 대학생 100여명 독도대장정 나서…9박10일 234㎞ 이재명 성남시장이 17일 성남사랑 독도사랑 대장정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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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지역 대학생들이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17일부터 26일까지 234㎞에 이르는 독도 대장정에 나선다.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장정은 '시대복지공감'이 지난 6월 '성남사랑 독도사랑 국토 대장정' 공모를 통해 모집한 성남 소재 대학교ㆍ성남거주 대학생 70명과 행사 관계자 36명 등 모두 10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독도로 출발했다.

성남 대학생 100여명 독도대장정 나서…9박10일 234㎞ 성남사랑 독도사랑 대장정 출정식을 마친 성남지역 대학생들이 9박1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기 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 독도 대장정은 하루 평균 23㎞씩 걸어서 이동하고, 숙소는 인근의 마을회관이나 초ㆍ중학교를 이용한다. 대장정은 앞으로 9박10일 동안 진행된다.


강원도 평창~정선~동해~울릉도를 거쳐 오는 7월25일 독도에 입성하게 된다. 이들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뜻을 담아 현지에서 '플래시 몹'을 펼친다. 완주자는 시대복지공감으로부터 완주증을, 울릉군수로부터 독도명예 주민증을 받는다.


성남 대학생 100여명 독도대장정 나서…9박10일 234㎞ 성남사랑 독도사랑 대장정 출정식 행사에 참석한 성남지역 대학생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번 대장정을 통해 독도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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