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북한이탈주민 5쌍 충북도청서 합동결혼식

시계아이콘00분 2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충청북도-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 18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대회의실…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주 3쌍, 진천 1쌍, 괴산 1쌍 여수로 ‘1박2일 신혼여행’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청북도와 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는 18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에 자리 잡고 가정을 꾸렸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북한이탈주민 5쌍(청주 3쌍, 진천 1쌍, 괴산 1쌍)을 대상으로 했다.

결혼식엔 북한이탈주민, 이북5도민, 일반시민, 관계공무원 등 200여 축하객들이 참석해 새로 출발하는 5쌍의 북한이탈주민들을 축하했다.


결혼식을 마친 신랑·신부들은 축하객과 함께 충북도청 구내식당에서 피로연을 가진 뒤 여수로 1박2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났다.

주례를 맡은 한장훈 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장은 “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에 자리 잡아 부부인연을 맺은 만큼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믿음을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위해 2009년도부터 해마다 4~6쌍씩 모두 31쌍의 합동결혼식을 도왔다. 지역사회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적응센터 운영, 한마음대회 등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도 벌이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