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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원료공급 美 넥타, 혈우병 치료신약 임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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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파미셀이 원료의약품을 공급하기로 한 미국의 페길레이션 전문 제약업체 넥타 테라퓨틱스가 혈우병 치료신약의 임상 2·3상 시험을 마쳤다.


17일 파미셀과 외신 등에 따르면 넥타 테라퓨틱스는 16일(현지시간) 다국적 제약사인 박스터(BAXTER)와 공동개발 중인 혈우병 치료신약 'BAX 855'의 임상 2·3상 시험을 종료했다.

넥타에 따르면 BAX 855를 혈우병 환자에 주 2회 투여했을 때 강력한 출혈방지 가능성을 보였다.


파미셀은 지난 5월 넥타와 원료의약품인 'mPEG-amine'(10K)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mPEG-amine(10K)은 BAX 855와 넥타가 독자개발 중인 유방암·난소암 치료신약 'Etirinotecan pegol'의 원료물질로 사용될 예정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혈우병 치료신약은 2016년이나 2017년에 제품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 매출은 넥타의 치료신약 매출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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